뮤직비디오+음악new2022. 8. 28. 20:28

예전에 내게 일이 좀 발생했을 때
주저하지 않고 도움을 주었던 친구 생각이 납니다.
지금 현재는 어쩐일인지 연락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아~
무슨 일 있는지 물어보고 싶긴 한데
제가 싫어져서 전화를 끊은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곤해요.
요런 생각을 하면은 안되지만
이제는!! 주인을 알 수 없는 전화번호를 그저 바라본답니다.
그 친구가 즐기던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.
너무나 신물나게 들어가지고 지겹다...라고 친구에게 투정도 부렸는데
지금 현재는 그 노래가 이렇게 찐하게 그립네요.
힘든 시간! 잠깐 즐겨봐요. 게토밤즈 (Ghetto Bombs) Spider's Web + I'm Not Wrong
들어보아요.,



우리 공원은 음악을 자주 틀어준다거나
공연을 많이 하는 엄청나게 대단한 공원입니다.
대공원이라고 하나요? 잘 모르겠지만 활기차고 반짝반짝한 곳이에요.
딴 사람들은 차려입고 놀러 오는 곳을
나는 운동복 하나 덜렁 걸쳐입고 운동을 하러 나오거나
뒹굴뒹굴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가는 곳이에요.
그 정도로 저에게 집 같은 곳이랄까요.

 


이렇게 큰 곳이니만큼 곳곳 스피커가 있어 음악을 틀어줍니다.
어느 때는 클래식, 어느 때는 트로트
또 어떠한 시절은 가요…. 정말 다양한 노래를 틀어줘요.
시끄럽지도 않도록 틀어줘서 집중해서 귀기울려야 하는데
라디오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 아주 다양한 노래가 나오니까요.
그 노래를 들으면서 운동을 한답니다.
산책도 하고 말이죠. 무슨 뮤직이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며
어떤 날이면 어제와 비슷하게 나오기도 하고.
클래식이 모두 다 끝이나면 생뚱맞게 트로트나 가요가 흘러나오기도 하며
가요 듣다가 짠 하고 클래식이 나오기도 하죠.
정말로 듣다 보면 되게 즐겁습니다.
그래서~ 산책도 너무 좋게 하고 운동도 즐겁게 한답니다.

 


아이들을 위해서 애니메이션 주제가도 틀어주기도 하는데
오래전 것도 있어서 제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날 때도 있고.
나에게 있어서 무척 좋아하는 곳이랍니다.
밤이 오면 예쁜 가로등이 켜지는데
그런것도 아주 장관이랍니다.
저녁 운동도 별미죠. ㅋㅋㅋ 저녁 시간이라 음악은 없지만
그땐 머 제 전용 뮤직이 있으니 문제없고요.
쭉 그곳에서 매일 하루를 보내길 원해요.


뜨거운날엔 모기 때문에 살짝 고생하고 겨울에는 좀 춥지만 말입니다.
오늘 하루도 아침산보 갑니다.
오전 시간부터 나가서 노래 살짝 듣고 운동해야지~

Posted by 스윗모드